목차 1. 서론 2. 줄거리와 본문 내용 발췌 3. 감상 본문 - 승리는 조금 더 견뎌낸 뒤에야 찾아온다. - 당시에 여자아이들은 벽에 바짝 붙어 선 전신의 모습을 보고 몸매가 좋은지 아닌지 판단했다. 몸이 벽에 빈틈없이 바짝 붙으면 곧고 좋은 몸매였다. '앞뒤 볼록이' - '기다림'에는 두 사람이 함께 있지 않다는 뜻도 담겨 있다. 어쩌면 '기다림'은 '볼 수 없어도 사랑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3. 감상 이 이야기는 주인공 징치우가 순첸신을 기억하기 위해 남긴 책이다. 즉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절대적인 징치우의 관점이다. 그래서 읽는 내내 순첸신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순첸신의 이야기는 이후에 따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은 생각하면 더 슬프기도 하지만, 소설적 구성에서는 감점이 되는 경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 부족한 점을 <냉정과 열정 사이>처럼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서 구성해봤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제목은 <산사나무 위에>로. 중국의 '문화대혁명'과 '모택동'에 대한 것은 상식정도 뿐이었다. 그 사회가 어땠는지는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역시 문학을 통해서 슬그머니 그 사회를 접해볼 수 있었다. 억압적인 분위기, 몰래하는 사랑. 결국 조지 오웰의 <1984>, <동물농장>에 나오는 전체주의 사회와 비슷했다. 즉, 북한을 떠올리면 된다는 사실. 그 사회를 이해하기 전에는 이들의 사랑이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지금 현대 사람들에게 이러한 '몰래' 사랑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눈치도 많이 보고, 감정의 표현도 제대로 하지 못하며, 자존심도 끝까지 세우고. 답답하기만 할 뿐이다. 하지만 그들의 문화를 이해했을 때, 그때는 눈물이 흐를 것이다. 하고 싶은 말 감상문 전문 업로더입니다. 믿고 받아주세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풋풋한 중국 소설의 세계로 갑시다 ~ !! 키워드 산사나무 아래, 산사나무, 문화대혁명 |
2017년 2월 28일 화요일
독후감산사나무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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