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열하일기란? 2.도강록/심세편 3.산장잡기 야출고북구기 일야구도하기 만국진공기 상기 승귀선인행우기 만년춘등기 매화포기 납취조기 희본명목기 본문 열하일기란? 조선 정조 때, 청나라 건륭제의 탄신일을 축하하기 위한 외교 사절의 신분으로 청나라에 가게 된 박지원이 세계적인 대제국으로 발전한 청나라의 실상을 직접 목격하고 이를 생생하게 기록한 여행기 도강록 열하일기는 총 25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도강록은 그 중 첫 번째 편이고, 의주에서 출발하여 압록강을 건너 요양 지역까지 가는 15일간의 과정이 날짜순으로 쓰여 있다. 여기서 도강록의 뜻을 풀이하면 '압록강을 건너며 기록한 글'이다. 심세편 '세태를 심도 있게 살펴라'라는 의미를 담은 편이다. 연암이 열하를 떠나서 쓴 글로, 중국을 유람하는 조선 사람에겐 '5망(妄)'이 있고, 중국에서 행세하는 지식인에겐 '3난(難)'이 있다고 하였다. 이 글에서 특히 조선인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산장잡기 박지원이 피서산장(열하산장)에서 지은 견문록 한국 성리학의 특징 주기론 보다는 주리론이 우위를 차지하면서 명분론적 사고가 두드러졌다. 이러한 주리적 경향은 변화하는 현실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기존의 규범과 가치를 묵수하려는 보수성이 강하였다. 국경을 넘을 때는 짐 수색이 매우 엄하였다. ' 금물이 발견된 경우에 첫째 문에 걸린 자는 중곤을 맞히는 한편 물건을 몰수하고 다음 문이면 귀양 보내고 마지막 문에는 목을 베어 달아서 뭇사람에게 보이게 되어 있다. 그 법의 마련인즉 엄하기 짝이 없다.' - 6월 24일, 신미 → 실리적이지 않고 명분과 형식만을 강조한 법 비판 '잠깐 중국 선비를 접견할 때에, 대수롭지 않는 말이라도 약간만 주자에 관계된다면, 곧 깜짝놀라서, 문득 그들을 상산(송의 학자)의 무리라고 배격하고는, 돌아와 국내 사람들에게 이르되, "어어, 중국에는 육학(주자학에 대한 비판)이 한창 성하여 사곡한 학설이 쉴 날이 없더구먼" 한다.' → 조선의 선비들이 학문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편협한 시간을 견지하고 있음.연암은 모두가 주자학만을 숭상하고, 육학은 찾아볼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고 있다. 키워드 산장잡기, 열하일기, 박지원, 도강록, 심세편, 박지원의 |
2016년 5월 31일 화요일
박지원의 열하일기-도강록, 심세편, 산장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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