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군자봉 성황제 2. 군자봉 성황제의 유래 3. 군자봉 성황제의 의례 4. 군자봉 성황제의 당주 5. 문화재 지정 6. 맺음말 본문 1. 군자봉 성황제 음력 10월 3일 군자봉 인근의 구지정 마을 주민들은 군자봉 성황제를 지낸다. 구지정 마을의 이름은 아홉 개의 우물에서 비롯됐다. 군자봉은 행정구역상 시흥시 군자동과 장현동 능곡동 사이에 위치한 높이 199m의 산을 말한다. 성황제에서 성(城)은 성벽을, 황(隍)은 성벽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를 뜻한다. 성황제는 지역수호의 필요성이 높았던 시기 성곽도시의 수호신에 대한 신앙체계를 의미하며, 군자봉 성황제는 고려의 후삼국 통일 후 경기지역 최대의 호족세력이 된 신라 마지막 임금 경순왕 일가를 모시는 신앙체계이다. 군자봉에서 성황제를 지냈다는 것은 조선 전기에 편찬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이미 나와 있고 조선 후기에 편찬된 『여지도서(與地圖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군자봉 성황제는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김부대왕(경순왕)과 그의 부인 안씨, 그리고 장모인 홍씨를 모시는 의례이며, 안씨부인의 도움으로 중국 사행을 무사히 마친 서희(徐熙)가 이들 신을 위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군자봉에서 모시는 성황신(城隍神)이 김부대왕이라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우리나라에 '성황신앙(城隍信仰)'이 전래된 고려시대에 이미 시작되었던 것으로 추측해 볼 수도 있다. 현재 군자봉 성황제는 시흥시청과 경기도 문화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다. 원래 군자봉 성황제는 매년 2차례 거행되었다고 한다. 한번은 2월~3월로, 군자봉 정상에서 성황신을 모시고 마을로 내려와 제를 지낸 후 유가(遊街)를 돌다가 3월 삼짇날 다시 군자봉으로 모셔 올리는 행사로, 이때 유가의 범위는 군자봉 아래 구지정 마을을 비롯해 현재의 시흥, 안산, 수원 일대에 걸쳤다. 다른 한번은 음력 10월 초3일의 신곡맞이로, 이 행사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키워드 한국문화, 성황제, 군자봉, 한국문, 시흥 |
2017년 8월 5일 토요일
한국문화-시흥 군자봉 성황제 분석
한국문화-시흥 군자봉 성황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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