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6일 수요일

기호학 소쉬르와 마르셀 뒤샹, 퍼어스와 조셉 코 주스

기호학 소쉬르와 마르셀 뒤샹, 퍼어스와 조셉 코 주스
[기호학] 소쉬르와 마르셀 뒤샹, 퍼어스와 조셉 코 주스.hwp


목차
- 소쉬르와 마르셀 뒤샹
-퍼어스와 조셉 코 주스



본문

- 소쉬르와 마르셀 뒤샹

문자예술의 소쉬르는 언어를 사전적인 의미인 기표(랑그)와 기의(파롤)로부터 파생되어 나온 기의로 설명할 수 있다. 시각예술의 마르셀 뒤샹은, 남성용 변기에 "샘"이라는 이름을 붙여 의미를 부여했는데, 소쉬르가 언급하는 파롤을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시각예술에 속하는 마르셀 뒤샹의 "샘" 이라는 작품을 사전적 의미(혹은 사회습관으로 체계화된 언어)인 기표로서 보았다면, 단순히 남성용 변기로 남았겠지만, 뒤샹은 남성용 변기를 기표로 분석하지 않고, 기의로 분석하여 "샘"이라는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이 "샘"이라는 작품을 통해 우리는 소변기라는 기표와 '샘' 이라는 기의가 만나 예술이라는 기호가 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기표보다는 기의로 대상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뒤샹의 샘은 소쉬르와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

언어를 랑그와 파롤이라는 두 개념으로 나눈 소쉬르, 그리고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남성용 변기라고 생각하는 사물에 샘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서 새로운 작품으로 완성시킨 뒤샹. 마르셀 뒤샹의 '샘'이라는 작품은 소쉬르가 주장한 "기표는 기의의 옷이 될 수 없다."라는 주장에 가장 잘 부합되는 작품인 것이다.


키워드
마르셀, 기호학, 조셉, 뒤샹, 소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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