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많은 답변이 나올 수 있다. 그 질문들에는 정답과 오답이 있을 수 없다. 개인의 취향, 가치관 또는 생활방식 등에서 서로 다른 문화의 정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취향에 따른 문화의 차이는 천차만별이다. 어떤 이들에게 문화라고 정의 내려지는 것들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이들에게는 문화로 정의 내려지지 않기도 한다.
예를 들어, 많은 한국인들이 여름에 즐겨 찾는 보신탕으로서 사철탕(=멍멍이탕)이 있다. 사철탕을 먹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사철탕은 음식문화가 될 수 있을지언정, 애완견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사람들에게 사철탕은 결코 음식문화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서는 서로 개인의 취향이 틀리다고 다른 이를 매도하기도 한다. 이런 개인의 취향(好/堊)과 그것에 대한 선호에 따라 문화가 틀려짐을 알 수 있다. (본문 일부 발췌 - 중략)
본문내용 등을 의미하는 colo(형용사 cultus, 명사 cultura)에서 나온 말이다. 본래에는 정신적인 의미가 결여되어 있었지만 로마 시대 철학자 키케로가 본래의 직접적인 의미에서 변용된 은유적철학적으로 사용한 이후부터 정신적인 의미가 추가되었다. 이러한 문화를 한자로 표시하면 ‘文化’ 이다. ‘文’ 이라는 한자는 글에 한정된 단어가 아닌 글자를 기록하는 행위와 기록하는 대상을 포함하는 단어이다. ‘化’ 라는 단어는 어떤 것이 다른 어떤 것으로 변화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어떠한 사물이 그 사물의 본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여기서는 더 나은 모습으로의 발전이라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으로 바뀜을 말하는 것이다. 앞의 이야기를 토대로 ‘文化’를 규정하면 글자를 기록하는 행위, 기록하는 대상이 다른
하고 싶은 말 문화 문화란 무엇인가?문화에 대한 고찰 및 내가 생각하는 문화에 대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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